(재)기후변화센터와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서울-기후 에너지 회의 2023'을 개최합니다. 오는 6월 30일(금) 오후2시'플라스틱의 순환경제를 위한 협력: 국제 플라스틱 오염 협약과 한국의 대응'을 주제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됩니다. 이번 국제회의에서는 플라스틱 국제 협약을 이끄는 UNEP 플라스틱 INC 사무국의 Jyoti Mathur-Filipp 사무국장을 비롯해 한국과 일본의 협상 정부대표단이 참석해 글로벌 협력과 각국의 준비사항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플라스틱 국제 협약을 앞두고 플라스틱 문제의 해법을 찾기 위한 논의의 장인 '서울-기후 에너지 회의 2023'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 일시 : 2023년 6월 30일(금) 14:00~18:00
▷ 장소 :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B2),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39
▷ 주제 : 플라스틱의 순환경제를 위한 협력: 국제플라스틱 오염 협약과 한국의 대응
▷ 프로그램 :
[13:30-14:00] 접수
[14:00-14:25] 개회
[14:30-14:50] 기조연설1 <플라스틱의 현재와 글로벌 협력>
[14:50-15:00] 기조연설2 <플라스틱 협약에서 한국의 역할>
[15:10-15:55] 세션1 정부 <국가별 행동계획과 과학기술 협력: '국제 플라스틱 오염 협약'>
[15:55-16:40] 세션2 산업 <플라스틱 순환경제: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주기 참여>
Ms.Jyoti Mathur-Filipp UNEP 국제 플라스틱오염 정부간(INC) 사무국장
이번 'CESS 2023'은 플라스틱 국제협약을 이끄는 유엔환경계획(UNEP) 플라스틱 정부간협상위원회(INC) 사무국의 조티 마투르 필립(Ms. Jyoti Mathur-Filipp) 사무국장의 기조연설을 통해 포문을 엽니다. 조티 마투르 필립 사무국장은 플라스틱 문제 대응을 위해 국제사회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해왔습니다.
[기조연설2🎙] 플라스틱 협약에서 한국의 역할
김효은 대한민국 외교부 기후변화대사
정부간 협상위원회 회의(INC)의 우리 정부 수석대표로 참여하는 김효은 외교부 기후변화대사의 기조연설이 이어집니다. 우리정부는 제2차 정부간협상위원회 회의(INC2)에서 플라스틱오염 종식 및 순환경제 달성을 위한 국제사회대응에 적극 동참하고 협약 성안에 기여하기위해 마지막 협상 회의인 제5차 회의 유치를 제안하였으며, 모든 참가국들의 합의로 내년 말 한국에서 5차 회의 개최가 결정됐습니다.
[세션1🔎] (정부) 국가별 행동계획과 과학기술협력: '국제 플라스틱 오염 협약'
세션1에서 국제 플라스틱 오염 협약을 앞두고 국가별 행동계획을 살펴봅니다. EU 국가, 일본, 칠레 및 섬 국가를 포함하는 "High Ambition Coalition(HAC)"이라는 비공식 국가 그룹은플라스틱 생산 및 오염을 줄이고 특정 유해 화학 물질에 대한 제한을 제안하고있습니다. 일본의 HAC 가입으로 G7국가 중 미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가 HAC에 가입했습니다.
[세션2🔎] (산업) 플라스틱 순환경제: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주기 참여
국제 플라스틱 오염 협악은 플라스틱이 생산·소비·처분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전환하는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석유화학 산업이 주력 업종인 우리나라에 미칠 파장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세션2에서는 산업계가 플라스틱 순환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기술을 기반으로 한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합니다.
플라스틱 순환경제를 위한 우리 사회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스타트업, 시민사회, 미디어의 각계 전문가와 미래세대인 기후변화센터 청년기후활동가 U-Savers와 함께 플라스틱 순환경제의 토대 마련을 위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플라스틱 협약의 시급성과 중요성이 크지만, 현재 한국의 대응여건이 녹록지 않습니다.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고 이를 토대로 방향을 찾아갈 수 있도록 논의의 장을 마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