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너지 제도, RPS→입찰 전환 추진…“관건은 가격” | 에너지경제 | 2024.10.01
1일 한국에너지공단의 태양광입찰제도 설명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하반기 중 RPS 개선방안을 담은 신재생에너지법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신재생에너지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 시기가 불투명한 만큼 현행 RPS 제도에서 최대한 재생에너지 전력시장을 관리하겠다는 목적으로 풀이된다.
한국에너지공단의 고정가격 경쟁입찰 연계형 전력구매계약(PPA) 중개시장 설명자료에 따르면 RPS 고정가격계약에 선정된 사업자 중 일부를 기업과 PPA 계약을 맺도록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우리은행 '녹색채권' 1500억 발행..."태양광·풍력사업 지원" | 뉴스트리 | 2024.10.16
16일 우리은행이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2024년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참여해 1,500억 원 규모 녹색채권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조달된 자금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에 부합하는 친환경 풍력발전사업과 태양광발전사업 프로젝트에 지원될 예정이다.
재생에너지 3배 확충하려면 세계 연간 1.5조 달러 투자 필요 | ESG경제 | 2024.10.14
지난 11일 발간된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의 보고서를 통해, 국제 사회의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현 수준보다 재생에너지 설비 투자 규모를 3배 늘려 연간 1조 5000억 달러(2033조원)가 투입돼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현재 전 세계 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은 3.9TW로, 2030년 목표인 11.2TW를 달성하려면 추가적으로 7.3TW가 설비 확충이 필요하다.
日 이시바 내각 "유휴 원전 재가동 최대화, 재생에너지 발전 극대화" | ESG경제 | 2024.10.04
지난 1일 공식 출범한 이시바 시게루 일본 내각의 경제산업상이 안전성을 확보한 유휴 원전을 최대한 재가동하고 재생에너지 발전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두고 이시바 정부가 직전 기시다 정권의 전력 정책 노선을 이어갈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그는 당국 내 데이터센터와 신규 반도체 공장 등 전력 수요 증대가 전망됨에 따라 전력 확보가 “국가 성장의 핵심 부분”이라고 말했다.
영국 재생에너지 10GW 공개 입찰…오스테드와 이베르드롤라 낙찰 | ESG경제 | 2024.09.05
영국 정부가 지난 3일 약 10GW 용량의 재생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131개의 풍력, 태양광 및 조력 프로젝트를 공개 입찰하였다. 이는 약 110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하기에 충분할 양이다. 영국 정부는 재생에너지 목표 달성을 위해 오는 2025년 진행될 7차 재생에너지 경매에서 더 많은 용량을 입찰해야 하는 입장이다.
Renewables’ share in installed capacity reaches 59 pct, says energy minister | Daily News | 2024.10.21
튀르키예 에너지천연자원부 장관 알파르슬란 바이락타르 장관은 9월 터키의 총 전기 설비 용량 중 재생에너지 비중이 59%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스탄불에서 열린 에너지 전환-재생에너지 2035 회의에서 터키는 2035년까지 설치된 태양광 및 풍력 발전 용량을 120,000MW로 늘릴 계획이며, 이를 위해서 약 800억 달러의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싱가포르, 호주에서 해상케이블로 전기 받는다…28조원 태양광 사업 조건부 승인 | 임팩트온 | 2024.10.24
세계에서 가장 긴 해저 전력 케이블을 통해 재생에너지를 공급하는 프로젝트가 싱가포르 정부로부터 조건부 승인을 받게 됐다. 호주에서 싱가포르로 재생에너지를 공급하는 200억달러(약 28조원) 규모의 프로젝트다. '호주-아시아 전력 연결(Australia-Asia Power Link, 이하 AA파워링크)'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호주의 선케이블(SunCable)이 싱가포르 에너지시장청(EMA)로부터 조건부 허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