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에 공동으로 대응하고자198개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정부대표단을 비롯해 약 4만명이 모이는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9)🌏가 오는 11월 11일(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COP는 국제사회가 함께 기후위기 대응책을 의논하는 연례 회의로, 1995년 이후 29번째 회의를 맞게 되었습니다. (재)기후변화센터도 이번 COP29에 참여하여 공식 사이드 이벤트 및 한국홍보관 부대행사 개최, 국제기관, 단체 등과의 협력 논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자세한 소개에 앞서 지난 COP28 이슈를 살펴볼까요?👀
✅UAE 컨센서스 채택 : 지구 온도 상승 억제 및 1.5도 목표 달성을 위해 2030년까지 '에너지부분에서 화석연료로부터의 전환(Transitioning Away From Fossil Fuels In Energy Systems)'을 가속화한다는 내용이 담긴 <UAE 컨센서스>를 채택했어요.
✅손실과 피해 기금 : 선진국이 기후 위기에 직면한 개발도상국을 돕기 위해 마련하는 ‘손실과 피해’ 기금(Loss and Damage Fund)의 운영방안을 담은 결정문이 채택되었어요.
✅파리협정 제6조 합의 실패 : COP28에서 탄소시장 활성화의 내용을 담은 파리협정 제6조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으나, 의견 차이로 인해 세부 지침에 대한 합의에 실패했어요.
🎯COP29 주요 의제
이번 COP29 의장을 맡은 무크타르 바바예프(H.E. Mukhtar Babayev) 아제르바이잔 생태자연자원부 장관(Ministry of Ecology and Natural Resources)이 제시한 핵심 의제는 무엇일까요?
💰기후재원 확충 및 손실과 피해 기금 운영 방안 : 지난 COP28 에서 손실과 피해 기금(Loss and Damage Fund)이 공식 출범한 이후, COP29에서는 손실과 피해 기금의 공약 및 운영 방안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또 재원 보충을 위한 신규 기후재원 목표(New Collective Quantified Goal, NCQG) 합의 및 기후금융 확충에 대한 촉구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요.
🤝파리협정 제6조 세부 지침 합의 : 파리협정 제6조는 탄소시장과 관련된 조항으로, 제6.2조는 협력적 접근법을 통한 감축 실적의 국제적 이전(ITMO), 제6.4조는 UNFCCC가 관장하는 하향식의 지속가능발전 매커니즘을 규정하고 있어요. 지난 COP28에서 세부 지침 합의에 실패한 파리협정 제6조에 대해 이를 재논의할 예정이며 합의안 채택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기후재정행동기금(Climate Finance Action Fund, CFAF) 제정: 개발도상국의 자연재해로 인한 문제 해결을 위해 양허 및 보조금 기반 지원을 제공하고, 생계 보호를 위한 식품 및 농업 부문에 중점을 두는 기금을 말하는데요, 기금 마련을 위한 자금은 화석 연료 생산국과 석유, 가스, 석탄 분야의 기업들이 기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미화 총 10억 달러(1조 3852억 원)을 모금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죠.
👉2024 UN Climate Change Conference(UNFCCC COP29) 공식홈페이지 바로가기
🌟기후변화센터와 함께하는 COP29!
📌공식 Side Event
- 주제 : Leveraging Public-Private Synergies to Accelerate the Global Energy Transition
- 일시·장소 : 2024년 11월 18일 (월), 16:45 – 18:15 / Side Event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