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대기업도 PPA 망이용료 지원…RE100 전용 펀드로 태양광 투자 | 아시아경제 | 2024.11.28
글로벌 민간 캠페인 RE100에 참여하는 기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확대된다. 중소·중견 기업이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를 직접전력구매(PPA) 방식으로 계약할 경우 3년까지 망이용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대기업도 PPA 계약을 체결할 때 1년간 망이용료를 지원하기로 했고, 또 기업 재생에너지 전용 펀드를 이용해 태양광 발전에 대한 투자를 본격화한다.
美, 동남아산 태양광 패널 '재고' 물량에 관세 최대 230% 소급 적용 | 임팩트온 | 2024.12.05
미국이 동남아시아에서 수입된 태양광 패널 중 면세 기한을 넘긴 재고 물량에 관세를 부과하기로 하면서, 관련 기업들이 재정적 부담에 직면할 가능성이 커졌다. 이번 조치는 중국산 태양광 패널에 대한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에서 조립된 장비를 수입한 것으로 드러난 제조사들을 겨냥한 것이다.
카자흐스탄, 재생에너지 확대로 녹색경제 전환 가속화 | 더구루뉴스 | 2024.12.07
카자흐스탄이 재생에너지 비중 확대를 통해 녹색경제 전환과 탄소중립 실현에 나서고 있다. 화석연료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행보가 주목된다. 올해 상반기 기준 카자흐스탄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력은 총 38억 9600만 kwh로, 전체 전력의 6.47%를 차지했다. 현재 148개의 재생에너지 발전소가 운영 중이며, 특히 풍력과 태양광 분야에서 높은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태양광, 39초마다 신규 설치됐다 | 임팩트온 | 2024.12.10
2024년 3분기 미국태양광시장통찰보고서(US Solar Market Insight Report for Q3 2024)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태양광 PV 패널의 가격은 37%나 하락했다. 현재까지 미국에는 528만 9576개의 태양광 발전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다. 이와 더불어 1만 개 이상의 태양광 관련 기업이 운영되고 있으며, 총 27만 9447개의 태양광 관련 일자리가 창출됐다.
남아돌던 제주 신재생에너지 전력, 육지로 보낸다 | 뉴스1 | 2024.12.11
제주도는 '완도~동제주 HVDC(초고압 직류송전) 건설사업(제3해저연계선)' 준공으로 신재생에너지 확대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국내 최고 수준의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기록하고 있지만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으로 인한 전력망 한계 때문에 출력제한 문제가 이어져왔다. 제3해저연계선의 가장 큰 특징은 제주와 육지 간 양방향 실시간 송전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BP, 일본 JERA와 해상풍력 합작법인 설립 | 임팩트온 | 2024.12.12
영국의 메이저 에너지 기업 BP와 일본 최대 전력 생산업체 제라(JERA)가 해상풍력 발전 사업에서 손을 맞잡았다. 두 회사는 '제라넥스 bp(JERA Nex bp)'라는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에서 주요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BP는 이번 합작법인을 통해 자사의 해상풍력 자산을 JERA와 통합하고, 잠재 발전 용량을 13GW로 확대할 예정이다.
새로운 EU 재생에너지 목표, 원자력 논쟁에 직면하다 | 임팩트온 | 2024.12.18
EU 에너지 집행위원으로 새로 취임한 요르겐센(Dan Jorgensen)이 추진중인 '2040 재생에너지 목표 계획'이 발표됐다. 원자력 에너지 포함 여부를 두고 회원국들 사이에서 첨예한 갈등이 벌어지고 있는데, 일부 국가들이 원전을 탄소중립 목표에 포함할 것을 주장하는 반면, 대다수 회원국은 환경적 위험을 이유로 반대하며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졌다.
FT 2025년 에너지 전망, "금리 하락하면 재생에너지가 화석연료보다 혜택 많을 것" | 임팩트온 | 2024.12.18
파이낸셜 타임스가 2025년을 앞두고 재생에너지에 대한 전망을 내놓았다. 탄소 배출량이 계속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에 대해서 낙관적이긴 어렵지만 기술의 발전으로 재생에너지의 가격이 화석연료보다 저렴해졌다는 점에 주목했다. 실제로 에너지 컨설팅 기업 우드 맥켄지(Wood Mackenzie)의 최신 LCOE 보고서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재생에너지가 기존 화석 연료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2040년까지 전력의 50%를 재생에너지··· 기후 목표 향한 도전 | 임팩트온 | 2024.12.19
일본 자원에너지청이 2040년까지 전력의 40~5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한다는 새로운 목표 초안을 발표했다. 이는 현재 약 20% 수준인 재생에너지 비중을 두 배 이상 확대하려는 야심찬 계획이다. 일본은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안보를 동시에 확보하기 위해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화석연료 기반의 열에너지 의존율은 현재의 70% 가까운 수치에서 2040년 30~40%까지 감소할 계획이다.
대만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 UMC, 향후 30년간 3만GWh 재생에너지 확보 | 임팩트온 | 2024.12.20
대만의 대표적인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 UMC가 이번에 재생에너지를 공급받기로 한 곳은 덴마크의 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처 파트너스(Copenhagen Infrastructure Partners, CIP)가 주도하는 펑먀오1 해상 풍력 발전소다. 계약을 통해 UMC는 향후 30년간 300억kWh(약 3만GWh)에 이르는 전력을 확보하게 된다. 이번 계약은 기업전력구매계약(CPPA)으로, 재생에너지 발전소와 기업 간 장기 계약 형태로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