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호 부터 (재)기후변화센터의 Climatelling 뉴스레터가 'CC레터'로 이름과 구성을 변경하여 발송됩니다.
📅 기후변화 대응 Calendar
① 6월 5일 환경의 날
1972년 6월 5일 '하나뿐인 지구'를 주제로 열린 인간환경회의를 기념하여 다양한 환경보호 행사를 벌이는 날.
② 6월 17일 세계 사막화방지의 날
기후변화로 이어지는 산림벌채나 과도한 경작을 막아내고자 UN에서 제정. 사막화방지협약은 기후변화협약, 생물 다양성 협약과 함께 유엔의 3대 환경 협약 중 하나.
20세기 최고의 발명품, 생활의 혁명이라 불린 화학제품, 인류 최악의 발명품, 가장 위험한 발명품. 모두 ‘플라스틱’에 대한 설명이다. 최고의 발명품으로 불렸던 플라스틱이 현재는 우리 삶을 위협하는 가장 위험한 최악의 발명품이 되었다. 1950년 이후 83억톤의 플라스틱이 생산되었지만, 이 중 63억 톤이 쓰레기로 폐기가 되었다. 폐기된 플라스틱 쓰레기의 79%는 매립(50%)되거나 해양 등에 무단투기(22%)되었고, 재활용된 플라스틱은 9%에 불과하다. 현재와 같은 속도로 진행된다면 2050년까지 누적 120억 톤 이상의 플라스틱이 매립되고 투기 될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더보기
*글로벌 그린 에디터는 미래세대가 바라보는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 리포트입니다. 미래세대 시각으로 각국의 정책적인 부분과 일상의 작은 아이디어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합니다.
포르투갈 학생들의 기후위기 파업
이서현 에디터 ㅣ 포르투갈
#포르투갈 #기후위기파업 #미래세대 #리스본 #기후정의시위
정부와 기업의 기후 위기 무대응에 대해 비판하고 해결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유럽 전역에서 높아지고 있다. 기후 정의 파업을 외치는 청년 캠페인의 일환으로, 점거를 포함해 무기한 시위가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독일에서는 뮌스터, 브레멘, 베를린 등 7개 대학이, 벨기에에서는 겐트 대학교가 점거되었으며, 영국의 리드, 팔머스, 엑서터 대학에서도 점거가 진행되고 있다...더보기
필리핀 생활 속 기후불평등
전정원 에디터 ㅣ 필리핀
#기후재난 #개발도상국 #기후정의 #기후불평등
Southside는 필리핀에서 쓰레기마을로 불리는 지역 중 한 곳으로, 쓰레기 더미가 굳어져 지층이 된 땅 위에 판자를 세워 집을 짓고 사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필자는 이곳의 Daycare center에서 5개월째 근무하고 있다. 불안정한 지면 위에 세워진 이 마을의 집들은 점점 잦아지는 폭우와 태풍 때문에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상황이다...더보기
우리동네에도 기후·환경 단체가 있을까?
김다현 에디터 ㅣ 스페인
#기후행동 #참여 #교육 #세미나
스페인 안달루시아의 대표적인 휴양지 중 하나인 말라가에는 금요일마다 지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환경 단체 ‘Fridays For Future Malaga’가 있다. 기후변화는 한파나 극심한 가뭄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농작물 문제, 열대 질병, 물 부족, 사막화까지 야기한다. 이러한 기후위기를 개선하기 위해서 Fridays For Future는...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