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기후변화센터의 Climatelling 뉴스레터가 'CC레터'로 이름과 구성을 변경하여 발송됩니다.
📅 기후변화 대응 Calendar
① 8월 22일 에너지의 날
에너지의 중요성과 화석연료의 과다한 사용으로 인한 지구온난화 문제 등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키고 전 국민이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자는 취지에서 제정된 날
② 9월 7일 푸른하늘의 날
대기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한 날
지난 4월 11일 우리 정부는 ‘제1차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2023~2042)’을 발표했다. 2030년까지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2018년 배출량(7억 2,760만 톤) 대비 40% 감축'을 유지하는 것으로 하되, 부문별 감축 목표가 조정되었다. 특히, 산업계 온실가스 감축률 14.5%를 11.4%로 하향 조정하고 그 부족분의 일부를 국외 감축 수정을(기존 3,350만 톤에서 상향한 3,750만 톤) 통해 달성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일부에서는 산업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가 허황된 계획을 제시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그러나 국가 경제와 직결되는 산업계의 현실적인 부담도 결코 간과할 수 없는 상황이기에 국내 감축 이외 여러 가지 대안을 고려해야 할 시점이다...더보기
*글로벌 그린 에디터는 미래세대가 바라보는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 리포트입니다. 미래세대 시각으로 각국의 정책적인 부분과 일상의 작은 아이디어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합니다.
기후위기의 시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필리핀 정부의 지프니 현대화 프로그램, 그리고 갈등
전정원 에디터 ㅣ 필리핀
#필리핀 #환경정책 #지프니 #탄소중립실천 #전환
기후위기의 시대에서,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필리핀 정부 또한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시행하고 있지만, 탄소배출을 많이 하는 산업의 소멸과 전환의 과정에서 나타나는 마찰 역시 불가피하다. 이에 오늘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필리핀 정부의 지프니 전환 정책과 그 과정에서의 마찰, 그럼에도 전환되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살펴보겠다...더보기
스페인 가정의 필수템, 수돗물 정수필터 '브리타'
김다현 에디터 ㅣ 스페인
#스페 #브리타 #일회용생수병 #생수생산_환경
지난 몇 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생수 소비량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그에 대한 원인으로는 공공 수돗물의 품질에 대한 신뢰 부족, 생수 산업의 마케팅 등이 있다. 하지만 생수를 생산하기 위해 필수적인 공정인 플라스틱 생산 공정은 자원의 고갈과 환경오염물질(온실가스, 입자상 물질)을 발생시키고, 미세플라스틱 문제로 이어져 해양 환경에도 영향을 미친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 따르면 생수 1톤 사용에 대한 탄소발생량은 238g이다...더보기
리스본에서 지속가능한 생활하기(2)
이서현 에디터 ㅣ 포르투갈
#포르투갈 #앱활용지속가능생활 #해외지속가능생활 #저탄소생활
이번 기사에서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중심으로 리스본에서의 지속 가능한 저탄소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들에 대해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Maria Granel’은 벌크 스테이션으로 시작한 포르투갈 최초의 제로 웨이스트 매장이다. 이 곳에서는 직접 용기를 가져와 견과류, 말린과일, 차와 시리얼 등 다양한 식료품을 구매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다회용 빨대와 가방, 각종 다회용 세척용품부터 글루텐 프리 혹은 식물성 제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둘러볼 수 있는 대형 제로 웨이스트 매장이기도 하다...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