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15일(화), (재)기후변화재단은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서울대학교 기후테크센터와 함께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지역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데이터 활용과 협력방안」을 개최합니다.
기후위기의 영향과 온실가스 배출 특성은 지역의 산업구조와 도시환경, 에너지 소비 형태 등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이에 따라 지역의 여건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실질적인 감축사업을 발굴·이행하는 지방정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지자체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이 수립 단계를 넘어 구체적인 사업 이행과 성과관리 단계로 전환되면서, 지역별 배출 특성과 변화를 세밀하게 파악하고 정책에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의 실행 역량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서울대학교, KAIST 등 17개 대학과 한국환경연구원 등 3개 기관이 공동으로 개발 중인 관측기반 온실가스 공간정보지도 KCP(Korean Carbon Project)를 소개합니다.
KCP는 읍·면·동 및 월 단위의 온실가스 배출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역별 주요 배출원과 변화 특성을 진단하고, 감축 우선부문 설정과 사업 대상지 발굴, 탄소중립 정책의 이행 효과 분석을 지원하기 위한 연구과제입니다.
또한 수원시·전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와 노원구가 참여해 시민참여와 지역 거버넌스, 기본계획 이행 및 성과관리, 지역 특성을 반영한 감축사업 등 지방정부와 탄소중립지원센터의 주요 실행사례를 공유합니다.
이어 KCP를 활용한 지역 배출특성 분석과 정책 적용 가능성을 살펴봄과 동시에 지자체와 협력해 우선적용 가능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방정부·탄소중립지원센터·대학 및 연구기관 간 데이터 활용과 후속 협력방안을 함께 논의할 예정입니다.
지역의 탄소중립 계획을 구체적인 감축사업과 성과로 연결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지역 기후정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