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년의 나이, 열여덟 ─ 그동안 이룬 성장을 바탕으로 더 큰 역할과 책임을 시작하는 시기.
2008년 기후변화센터로 출발한 우리는 지난 18년간 쌓아온 전문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2026년 기후변화재단이라는 새로운 이름 아래 다음 장을 엽니다.
2008, Our Beginning. ─ 2026, Our Next Chapter.
기후변화재단은 2008년 국내 최초의 기후위기 대응 비영리기구로 출범한 이후, 기후문제를 환경 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대응해야 할 의제로 확장해왔습니다. 정부·산업계·학계·지방정부·시민사회가 목소리와 역량을 모아 현실적인 접점을 만들어가고, 정책과 현장, 국내와 국제사회를 잇는 협력 플랫폼으로 역할을 넓혀왔습니다.
18년의 축적을, 더 넓은 공익적 실행으로.
이제 기후변화센터는 기후변화재단으로, 더 넓은 역할과 책임을 이어갑니다.
센터의 설립 정신과 공익적 미션, 정책·리더십·청년·국제협력으로 이어온 핵심 사업은 변함없이 이어갑니다. 그 토대 위에서 기후 의제를 더욱 깊이 있게 다루고, 협력의 주체와 영역을 넓혀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실행력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나아가 국내외에서 더 다양한 협력과 실행의 가능성을 만들어가며, 재단으로서 더욱 분명한 공익적 역할과 책임을 수행하겠습니다.
기후변화재단은 6가지 핵심 사업 영역을 통해 정책과 사람, 기술과 지역, 국내와 국제사회를 연결하며 기후 대응이 실제로 작동하는 기반을 만들어갑니다.
글로벌 기후 협력 : 국내 기술과 국제 수요를 연결해, 검증 가능한 감축 성과를 만듭니다.
그린리더십 강화 : 기후위기를 읽는 리더를, 전환을 설계하는 리더로 키웁니다.
정책 연구·공론화 : 과학과 데이터에 기반해 실행력 있는 정책과 사회적 합의를 만들어갑니다
아시아녹화기구 : 녹색 한반도를 기반으로, 생태계와 지역의 삶을 회복하고 동북아 협력을 강화합니다.
클리마투스 컬리지 : 미래세대의 언어와 감각으로 기후위기를 해석하고, 소통하는 기후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운영합니다.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 국가의 기후목표를 지역에서 작동하는 정책과 실행으로 구체화합니다.
여섯 가지 사업은 정책과 현장, 세대와 지역, 국내와 국제사회를 잇는 하나의 실행 체계로, 각자의 움직임이 연결될 때 기후 대응은 우리 사회의 실제적인 변화가 됩니다.
새로운 심볼의 서로 맞물린 세 개의 ‘C’는 기후변화센터(Climate Change Center)의 이니셜을 기반으로, 기관의 출발점과 지난 18년의 정체성을 이어갑니다. 세 개의 C가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되는 구조는 정책·산업·기술·시민사회가 유기적으로 맞물릴 때 기후 대응이 실질적인 힘을 얻는다는 재단의 믿음을 표현합니다. 끊임없이 이어지고 확장되는 인피니티 모티프에는 센터에서 재단으로 넓어진 역할, 지속되는 공익적 책임, 그리고 더 큰 협력으로 열어갈 가능성을 담았습니다.
함께 만드는 변화, 우리의 기후 미래 ─ Moving Forward Together, Shaping Our Future.
기후위기 대응은 서로 다른 해법과 다양한 주체들이 연결되어 협력할 때 비로소 사회를 움직이는 변화가 만들어집니다. 기후변화재단은 앞으로도 신뢰 받는 기후 담론을 통해 실행 가능한 해법을 찾고, 협력과 혁신으로 우리 사회의 기후 대응 역량을 넓혀 가겠습니다. 기후변화재단의 여정에 앞으로도 많은 지원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