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3weeks] 'CESS 2023: 국제 플라스틱 오염 협약과 한국의 대응'에 초대합니다!
지난 20년간 플라스틱 생산량과 폐기물 배출량이 두 배 이상 늘어났지만, 재활용률은 9% 불과한 것으로 나
2023. 6. 15.
[D-3weeks] 'CESS 2023: 국제 플라스틱 오염 협약과 한국의 대응'에 초대합니다!
지난 20년간 플라스틱 생산량과 폐기물 배출량이 두 배 이상 늘어났지만, 재활용률은 9% 불과한 것으로 나
플라스틱 오염을 줄이기 위한 신호탄, '국제 플라스틱 오염 협약'
BACKGROUND_ 전지구적 문제 플라스틱
지난 20년간 플라스틱 생산량과 폐기물 배출량이 두 배 이상 늘어났지만, 재활용률은 9%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2019년도에만 플라스틱 생산과 소비 과정 전반에서 약 18억 톤의 온실가스가 배출되었습니다. 이대로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는다면 2040년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은 연 2,300만~3,700만 톤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국제사회가 직면한 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제협력을 도모하는데 뜻을 모았습니다.
STRATEGY_ 국제 플라스틱 오염 협약
지난해 3월 제5차 유엔환경총회에 참석한 175개국은 플라스틱 전 수명주기를 다루는 구속력 있는 최초의 국제 협약 마련을 최초로 논의했습니다. 지금까지 플라스틱에 관한 국제 거버넌스는 바젤협약 등 다양하게 있었는데, 해양오염 방지, 생물다양성 보호, 화학물질, 폐기물교역 등 부분적으로 다뤄져 왔습니다. 이번 협약은 플라스틱 전 주기에 걸친 오염방지를 통합적으로 다루는 구속력 있는 국제 협약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습니다. 플라스틱의 디자인 및 생산 단계부터 폐기물 수거, 재활용, 매립에 이르기까지 전 생애 주기별 관리 방안을 마련합니다. 잉거 안데르센 UNEP 사무총장은 플라스틱 국제협약이 '파리협정 이후 가장 중요한 다자간 환경협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INSIGHT_ 서울 기후-에너지회의 2023, '플라스틱의 순환경제를 위한 협력: 국제 플라스틱 오염 협약과 한국의 대응'
국제 플라스틱 오염 협악은 플라스틱이 생산·소비·처분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전환하는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석유화학 산업이 주력 업종인 우리나라에 미칠 파장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협상의 전개 과정을 주시하고 국제사회의 플라스틱 기조를 다각도로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국내의 재활용률과 폐기물처리 인프라에 대한 고민을 비롯해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에 기후변화센터는 국제사회에서 논의되는 플라스틱의 순환경제 최신 신동향을 짚어보고 협약 중점 내용인 플라스틱의 전주기적(Full Lifecycle)관리에 대한 우리사회에 맞는 추진방안 발굴 및 논의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서울 기후-에너지 회의 2023(Climate-Energy Summit Seoul 2023) 개최
(재)기후변화센터와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서울-기후 에너지 회의 2023'을 개최합니다. 오는 6월 30일(금) 오후2시'플라스틱의 순환경제를 위한 협력: 국제 플라스틱 오염 협약과 한국의 대응'을 주제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됩니다. 이번 국제회의에서는 플라스틱 국제 협약을 이끄는 UNEP 플라스틱 INC 사무국의 Jyoti Mathur-Filipp 사무국장을 비롯해 한국과 일본의 협상 정부대표단이 참석해 글로벌 협력과 각국의 준비사항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CESS 2023'은 ▼아래▼ 참가신청 링크를 통해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