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운영, 인식 부분으로 나눠서 살펴보는 대학 캠퍼스 제로웨이스트 실태조사 현장스케치!
지속가능한 캠퍼스를 위한 대학의 노력, 순위로 드러나다.
작년 9월, 대학생 기후활동가 50명과 함께 대학의 제로웨이스트 실천 현황을 직접 조사·평가하는 플라스틱 스쿨어택🔫의 현장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재)기후변화센터는 지난 12월에 마무리 된 플라스틱 스쿨어택 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이에 따라 💥서울시 내 온실가스 다배출 20위 대학의 기후위기 대응 실천 순위🏆가 공개되었습니다.
✅조사 대상 대학 수 확대, 2023년 ‘14개교' → 2024년 '20개교’
2회차를 맞이한 이번 프로젝트는 ↔️조사 대상을 기존 14개 대학에서 20개교로 확대하여 더 많은 대학들이 기후위기 대응에 기여할 수 있도록 방향을 설정했습니다. 대학의 기후위기 심각성 인식🧐과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자발적인 노력💪이 절실한데요, '플라스틱 스쿨어택'은 👉대학의 지속적인 참여를 견인하기 위해 다양한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타대학과 실천 현황을 비교함으로써 본교의 기후 대응 실태를 살펴보고,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되고 있어요.
✅대학들의 엇갈린 희비...우리 학교의 기후위기 대응 현주소는?
🟣시설 🟡운영 🟢인식 3가지 부문별 객관적 평가 지표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학교별 극명한 차이가 드러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지속가능한 캠퍼스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학교👏와 전년도 대비 아쉬운 성적을 거둔 학교🥺의 실천 노력이 여실히 드러나 희비가 엇갈리게 되었어요. 그럼 이제 주목할 만한 결과들을 함께 살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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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전년도 대비 대학별 기후위기 대응 실천 순위 / (우) 대학별 세부 순위 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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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대응 순위, 1위는 중앙대가 차지
...2위 연세대, 3위 경희대가 뒤이어
현장조사 지표 중 가장 큰 격차를 나타낸 지표는 바로 ‘🚩시설 부문’이었습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중앙대는 ☕다회용기 사용 확대를 유도하는 설비를 마련하고, 🚮음식물 또는 음료 쓰레기 배출함을 설치하는 등의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이로써 중앙대는 '2023년 10위'라는 아쉬운 성적에 머무르지 않고, 꾸준한 노력의 성과로 '2024년 1위'를 차지했어요.✨
평가 대학이 20개로 확대되었음에도 전년도 대비 긍정적인 순위 변화를 만들어 낸 학교들이 있었습니다. 바로 🌟‘연세대(▲4)’, ‘경희대(▲1)’, ‘건국대(▲1)’🌟입니다! 해당 대학들은 📋지속가능성 보고서 발행, 🤝ESG위원회 신설 등과 같이 주도적인 기후위기 대응 여건 조성을 위해 힘쓴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바로 💼인력과💰예산을 투자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는 점이 공통적으로 나타났습니다.🔦
⛔순위 하락으로 아쉬운 성적을 거둔 대학들
이번 평가에서 순위가 크게 낮아진 학교들도 있었습니다. 바로 ‘고려대(▼11)’, ‘서강대(▼6)’, ‘동국대(▼6)’입니다. 해당 대학들은 건물 내 🗑️분리배출함 설치가 미흡했고, 교내 시설에서의 🥤일회용컵 사용 비율이 높아 '시설, 운영 부문'에서 낮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익숙해진 일회용품 사용을 점차 줄여나가기 위해 대학 내 구성원들의 실질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습관화할 수 있는 변화가 필요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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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캠퍼스 문화,
대학 내 기후위기 대응 시스템 구축에서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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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대응 실천 순위 중 높은 순위의 대학에서도 미흡한 부분들이 발견되기도 했는데,🤔 특히 지난 📬기특한편지에서 언급된 것과 같이 일반 쓰레기통만 설치되어 재활용 가능한 자원이 혼합되어 버려지는 경우가 대표적이었어요.😔 그리고 교내 상업 시설에서 컵, 그릇, 수저 등과 같은 식기류를 여전히 일회용품으로 사용하는 비중이 높다는 것이 매우 아쉬웠죠.🥺
또한, 대부분의 대학이 💻디지털 정보 게시판보다 현수막과 플라스틱 배너를 더 많이 사용하고 있었고, 개인용기(텀블러 등) 사용 비율은 20개 대학 평균 100명 당 약 6.4명 정도로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무른 것으로 확인됐어요. 🌍지속가능한 캠퍼스 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대학별 상황에 맞는 ⚙️재활용 시스템 개선과 ⛔일회용품 사용 저감, 🙌다회용기 사용 촉진을 위한 자발적 인식 제고가 시급해 보이는데요, 무엇보다 대학이 일시적인 노력으로 그치지 않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꾸준한 개선의 필요성이 돋보였습니다.
(재)기후변화센터는 📌2024 대학 기후위기 대응 실천 순위가 형식적인 순위 결과로 남기보다 각 대학의 개선점을 파악하고, 문제 해결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어요. 이를 통해 각 대학이💫순환경제의 관점에서 폐기물을 관리하고, 학생들과 지속적으로 긴밀하게 소통하여 진정성 있는 기후위기 대응을 주도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2025년에도 '플라스틱 스쿨어택'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 기후 활동가들과 함께 대학의 기후위기 대응 현황 소식을 전해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보도자료 바로가기 | 2024 대학 기후위기 대응 실천 순위 발표, 1위 중앙대, 최하위 삼육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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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인플루언서와 함께한 플라스틱 스쿨어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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