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1일) 오전, 앰배서더 서울 풀만호텔에서는 ✨기후변화센터 이사장 이·취임식✨이 열렸습니다. 기후변화센터의 제33차 임시 이사회에 이어 열린 행사에는 이완근 공동대표(신성이앤지 회장), 김창섭 공동대표(前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아시아녹화기구 윤영균 상임대표(前 국립산립과학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대 유영숙 이사장(前환경부 장관)의 이임식과 제6대 최재철 이사장(前 주프랑스한국대사)의 취임식이 동시에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5년간 기후변화센터를 이끌어 온 유영숙 이사장은 환경 문제를 넘어 센터의 성장 동력과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왔는데요, 이날 이임사를 통해 2014년 공동대표로 기후변화센터와 함께하게 된 이후 이사장 임기를 마치기까지의 11년을 회상했습니다. 이어서 "앞으로도 신임 이사장님과 함께 대한민국의 탄소중립을 이루고, 그 가운데 기후변화센터가 큰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끝까지 응원하고, 함께할 것"이라며 응원과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이임사를 전하는 유영숙 제5대 이사장 ▲감사패를 전달한 이완근 공동대표와 함께
최재철 이사장은 1990년대 초부터 외교부 환경외교부서에서 일본, 중국 등과의 양자 및 동북아 환경협력 업무를 담당하고,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등의 다자 환경 업무를 다루면서 한국의 기후환경 외교 토대 확립에 기여해 온 명실상부한 기후변화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재)기후변화센터 이사장 추천위원회는 🔥가속화되는 기후위기를 둘러싼 대응전략 모색과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시점에서, 👑설립 17년차에 접어든 단체의 내실을 다지고, 🤝폭넓은 네트워크를 토대로 확장을 이끌 최적의 전문가라는 점을 신임 이사장 추천 및 임명 사유로 설명했습니다.
🔊이날 취임식에서 최재철 이사장은 “🌐그간 축적한 외교·환경 전문성과 해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정부 유관기관, 산업계, 학계 등 이해관계자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더불어 “파리협정 10주년을 맞이하여 적극적인 기후위기 대응 사업 추진과 더불어 현재 진행하고 있는 탄소 배출권 사업도 확대 발전시키고, 🎯동아시아 탄소시장의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앞으로 최재철 이사장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층 강화된 전문성과 글로벌 영향력을 갖춘 NGO로 도약할 (재)기후변화센터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