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기후변화센터는 지난 2022년부터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사무국을 위탁 운영하고 있습니다.🙌 협의회는 👆‘지역 주도’의 상향식 기후위기 대응과  🤝중앙정부와 민간 사이의 가교로서 제도 개선, 상호 교류, 이슈 공론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지난 2월 6일, 광명 테이크 호텔에서는 2025년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활동의 포문을 여는 정기총회가 개최되었는데요 오랜만에 오프라인에서 진행된 총회였던 만큼 현장 분위기도 매우 뜨거웠습니다. 그 열띤 현장의 소식을 전해드릴게요!😊

 Think Globally🌎, Act Locally!🏘️

먼저 지난 1월 취임한 👨🏻(재)기후변화센터 최재철 이사장은 “Think Globally, Act Locally”라는 메세지와 함께 지방정부협의회의 도전 과제와 역할을 주제로 축사를 전했어요.🎙️ 특히 지난 1월 20일,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과 함께 미국이 파리기후협정을 재탈퇴함에 따라 일부 국가에서도 💥파리협정의 감축 의무에 냉소적인 입장을 피력하기도 했는데요,🤔 UN 사무총장이 미국 주정부 및 기업들과 협력하여 이를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을 언급하며, 👉기후위기 대응의 주체로서 지방정부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다음으로는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장의 “한국 기초지자체의 기후대응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이 진행되었습니다. 주요내용으로 미국, EU, 중국, 일본 등 주요 선진국의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산업 및 정책 동향💫을 비롯해 국내의 2025년 기후에너지 정책 전망과 기초지자체의 기후대응 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특히, 지역 특색에 맞게 시행중인 다양한 정책 사례들을 공유하여 각 지자체별 탄소중립 정책을 살펴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좌) 최재철 (재)기후변화센터 이사장 / (우)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장

 ✨2025년 사업계획과 제8기 임원 선출

▲(좌) 최지원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사무국장 / (우) 박승원 광명시장(협의회 제7기 회장)

🧑🏻이동희 수원시 기후에너지과장의 총회 성원 보고와 함께 본격적인 총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최지원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사무국장은 제22대 국회의장 간담회와 권역별 탄소중립 포럼, COP29 지방정부협의회 세션 개최 등의 2024년 사업결과와 NDC 3.0 연계 LDC(지역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 전략 포럼, 지방정부 기후대응정책 점검 토론회 등 2025년 주요 사업계획을 보고하였습니다.

이어서 🎯협의회 제8기를 이끌어 갈 임원 선출이 진행되었는데요, 이에 앞서 협의회 제7기 회장인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지방정부협의회가 앞으로도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보다 많은 정보와 정책을 공유하고, 재생에너지 확대와 탄소중립을 선도해나가길 바란다는 당부를 전했습니다.😊

협의회의 신임 회장으로는 이재준 경기도 수원특례시장이 선출되었습니다!

오랜 기간, 도시 정책 설계 전문가로서 다양한 정책 수립 과정에 참여하신 경험을 바탕으로 제8기 지방정부협의회를 잘 이끌어 가겠다는 다짐을 들려주었습니다.

▲(좌) 이재준 수원특례시장(협의회 제8기 회장)  / (우) 총회 현장

한편, 이번 정기총회는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만큼 현장에 참석한 여러 단체장들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의지도 돋보였는데요, 특히, 🍀협의회에 신규 회원도시로 가입한 포항시의 이강덕 시장과 양평군 전진선 군수는 지방정부 차원에서 필요로 하는 중앙정부의 다양한 지원과 협력 요청사항, 또 협의회의 향후 활동 방향 등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습니다.🔥 

이 밖에도 노원구, 은평구, 경기도 시흥시, 충남 아산시, 전남 여수시 등 회원도시들은 지방정부의 기후대응 활동 독려 및 적극적인 참여를 위한 다양한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좌) 전진선 양평군수 / (우) 이강덕 포항시장

트럼프 정부 재출범에 따른 국제 정세의 급변과 혼란한 국내 상황에 대한 우려와 함께 시작하는 2025년은 💡NDC 3.0 제출과 탄소중립기본법에 따른 기초지자체의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분산에너지 활성화 등 지역의 기후대응 관련 굵직한 이슈와 일정들이 예고되어 있습니다.

지방정부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기,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확인된 기후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한 지방정부 및 단체장들의 의지를 토대로 펼쳐나갈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의 다양한 활동을 계속 지켜봐주시고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