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26일, ‘서울 기후-에너지 회의(CESS 2025)’가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됩니다. (재)기후변화센터와 이투데이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회의는, “기후위기 시대, 🤖AI가 열어갈 새로운 세계: 희망인가, 위험인가?”를 주제로 세계 각국 전문가들과 함께합니다.

파리협정 이행과 2035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수립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인공지능(AI)의 비약적 발전은 기후·에너지 정책 환경에 중대한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기술혁신이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동시에 사회적 리스크를 키우는 현실 속에서, 💡CESS 2025는 AI와 기후위기 대응이 만나는 접점을 깊이 탐색하고자 합니다.

🌟AI는 이미 기후 재해 예측, 에너지 효율화, 탄소 배출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Microsoft의 ‘Planetary Computer’, Google DeepMind의 냉각 시스템 최적화 사례는 그 잠재력을 보여줍니다. IPCC 또한 AI를 차세대 기후모델의 핵심 도구로 주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술의 그늘도 뚜렷합니다. 2023년 한 보고서에 따르면, 온라인상 기후 허위정보의 약 40%가 AI 기반 자동 생성 콘텐츠에서 비롯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빙하 감소는 자연 순환’과 같은 왜곡된 메시지는 알고리즘을 타고 빠르게 확산되며 시민 인식과 정책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최근엔 AI 음성합성을 활용한 ‘가짜 기후정책 발언’까지 등장하며, 기술의 책임성과 투명성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기술은 해답이 될 수 있지만, 동시에 위협이 될 수도 있습니다. 기후위기 시대, 우리는 기술의 가능성과 그늘 사이에서 어떤 균형을 선택해야 할까요? CESS 2025가 그 해답을 함께 고민합니다. 참석을 원하시는 분은 아래 링크를 통해 ✅사전 등록해주시기 바랍니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의미 있는 논의의 자리에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