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CESS 2025👀] 기후위기와 AI, 그 접점을 묻다

[미리보는 CESS 2025👀] 기후위기와 AI, 그 접점을 묻다 – 연사 4인의 시선 (개막 D-1)

2025. 6. 25.

[미리보는 CESS 2025👀] 기후위기와 AI, 그 접점을 묻다 – 연사 4인의 시선 (개막 D-1)

6월 26일(목) 열리는 '서울 기후-에너지 회의(CESS 2025)’. (재)기후변화센터와 이투데이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회의는 “기후위기 시대, 🤖 AI가 열어갈 새로운 세계: 희망인가, 위험인가?”를 주제로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과 함께합니다.

개막을 하루 앞두고, 이번 '🎙️CESS 2025'의 주요 연사 4인이 직접 전하는 심층 인터뷰를 미리 만나봅니다. 각자의 연구와 현장 경험을 통해 전 세계가 직면한 AI 거버넌스, 정보 신뢰성, 디지털 불평등, 혁신과 규제의 균형에 대한 목소리를 전해드립니다!😊

🎙️CESS 2025 연사들이 전하는 4가지 통찰

스톡홀름 환경연구소(SEI)에서 글로벌 아젠다·기후·시스템 부서를 이끌고 있는 Somya Joshi 부서장은 이번 CESS 2025의 기조연설자로 참석합니다. AI를 기후위기 해결의 “만병통치약(panacea)”으로 여기는 태도에 경계심을 나타내며, 기술을 💪‘행동의 촉매제’이자 윤리적 책임의 주체로 바라볼 것을 제안합니다. 또한, 기후 불평등이 기술로 인해 더 심화될 수 있음을 지적하며, “AI를 어떻게, 누구를 위해 설계하는가”가 핵심이라며 거버넌스와 투명성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인터뷰 전문 읽기

글로벌 기술정책 싱크탱크 ITIF의 부소장이자 데이터혁신센터 소장인 Daniel Castro는, AI와 기후 기술혁신이 발전하려면 규제와 혁신의 균형⚖️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정부가 기술 변화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현실에서, 🚫과도한 규제는 오히려 기후위기 대응 속도를 저해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그는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되, 기술 발전을 가로막지 않는 전략적 접근을 제안합니다. 👉인터뷰 전문 읽기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분야의 권위자인 진민정 한국언론진흥재단 책임연구위원은, AI와 플랫폼 알고리즘이 생산·확산하는 허위정보가 기후위기 대응을 왜곡시킬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AI 기술만으로는 정보 신뢰를 회복할 수 없으며, 시민의 비판적 뉴스 소비 역량과 미디어 감시 활동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인터뷰 전문 읽기

이재걸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 계통해석팀장은, AI 기반 서비스 확산이 에너지 과소비를 부추기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현 전력계통 체계의 한계에 주목합니다. 특히 “AI 스피커, 스마트 디바이스 등은 효율화를 명분으로 전력 수요를 되레 증가시키고 있다”며, 디지털 기반 에너지 시스템의 재설계와 분산형 전력망의 전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그는 단순한 기술 적용을 넘어, ‘AI로 인한 전력 수요 증가’까지 고려하는 통합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전문 읽기

전문가들은 기술은 결코 중립적이지 않으며, 그 활용 방식과 사회적 설계에 따라 기회이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AI는 이미 기후위기 대응의 유력한 도구로 기능하고 있지만, 그 안에 내재된 불평등, 정보왜곡, 책임 회피의 위험 또한 간과할 수 없습니다. 기술은 혼자서 미래를 바꾸지 않습니다. '기후위기 시대, 그 기술을 어떻게 설계하고, 어떻게 사용하는가'. 결국 그 질문에 답하는 것은 우리의 몫입니다.🧐

👉'CESS 2025'는 그 물음에 대한 사회 각계의 고민과 해법을 모으는 자리입니다. AI가 기후위기의 해답이 되기 위해, 우리는 지금 무엇을 할 것인지 내일, CESS 2025에서 그 첫 답을 함께 찾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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