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기후변화센터는 외교부,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주한프랑스대사관과 함께 오는 📍12월 2일(화),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파리협정 채택 10주년 기념 국제회의」를 개최합니다.
이번 회의는 📜파리협정 채택 10주년을 기념하며, 브라질 벨렝(Belem)에서 열린 COP30 직후, 💫전 세계가 상향된 2035 NDC를 제출한 역사적 전환기 시점에서 열립니다. 국가별 감축 목표 설정과 제도 구축에 집중했던 지난 10년을 넘어, 앞으로의 10년은 ‘이행(Implementation)’의 역량과 신뢰를 구축하는 시대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특히, COP30을 앞두고 안드레 코레아 두 라구(André Corrêa do Lago) COP30 의장은 ‘범지구적 결정기여(GDC, Globally Determined Contribution)’ 개념을 처음으로 제안했습니다. 이는 국가 단위 약속(NDC)을 넘어, 기업·도시·지방정부 등 비국가행위자의 기후행동을 제도권 안으로 포괄하려는 새로운 접근이며, 정부의 한계를 민간의 혁신성과 지역의 실행력으로 보완하는 새로운 기후 거버넌스 방향성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이번 국제회의는 과학기술, 시장 메커니즘, 참여형 거버넌스라는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COP30 이후 변화된 국제 기후질서를 조망하고, 대한민국의 NDC 이행력 강화와 사회적 기반 확충 방안을 모색합니다.
📌이에 이번 회의에서는
- 상향된 NDC의 이행 평가와 과학·시장 기반 실효성 강화,
- 기업과 지방정부의 전환 전략 및 민관협력의 새로운 구조,
- 청년과 시민사회의 참여를 통한 사회적 합의 확대를 주요 의제로 다룰 예정입니다.
특히, 로랑 파비우스(Laurent Fabius, 前 프랑스 총리·파리협정 의장)의 기조연설을 비롯해 국제기구, 정부, 산업계, 학계, 시민사회, 청년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향후 10년의 이행 전략을 논의합니다.
파리협정이 제시한 ‘공동의 약속🤝’을 넘어, 이제는 ✨함께 이행하는 실천의 10년✨이 시작됩니다. 이번 회의가 그 첫걸음을 함께 그리는 자리이자, 대한민국이 국제사회 속에서 새로운 기후 리더십을 보여주는 무대가 되기를 기대하며, 많은 분들이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